성직자 . 수도자를 위한 '하느님 뜻 안의 삶' 피정이

2014년 8월 4(화) ~ 8월 9일(토) 5박 6일 동안 저희 수도원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7월에 평신도를 위한 '하느님 뜻 안의 삶' 피정을 강의하신 저희 설립자 신부님께서

이번에도 성직자. 수도자들을 위한 피정에 강의를 맡아 주셨습니다.

각 수도회의 고유한 카리스마 안에서

수도생활을 하고 계신 수녀님들이 귀한 시간을 내셨습니다.

그 동안 소임으로 지친 영육을

이 피정을 통해 회복하시려는 수녀님들!

늦은 밤까지 신부님을 중심으로 모임을 가지는 강행군이었지만

하느님 뜻의 지식을 얻고 나누려는 모습은 무척 진지했습니다.

자신들의 여름 휴가를 반납 하시면서

이 피정을 기다리셨다는 열의에 찬 마음가짐이 아름답습니다.

세상에 나가 '하느님 뜻 안의 삶'을 지향하고

마음을 새로이 하는 봉헌의 기도를

힘차게  합니다.

파견 미사에서 신부님들의 안수를 경건히 받고...

5박 6일의 짧은 피정을  마쳤습니다.

소수의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피정이었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겨자씨가 되어

푸르른 아름드리 나무(하느님 뜻 나라)가 되는 그날까지

하느님께서 축복하시고 이끌어 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