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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23일(목)
<한국외방선교회> 소속으로 사제 서품을 받은
윤대호 다니엘 새 신부님께서
저희 수도원을 방문(02/11)하여
첫 미사를 집전해 주셨습니다
명동성당에서 주례자 이신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 님과 함께 입당.
사진 오른쪽 윤 다니엘 부제.
사진 / 오른쪽이 윤대호 다니엘 새 사제
사진 / 사제품을 받고 활짝 웃으시면서 나오신 새 사제 윤대호 다니엘 신부
저희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maria 전례 센터'에서
제의를 하셨는데 까다로운 문양을 멋지게 해주셨다며
매우 흡족했다고...
선,후배님들의 '제의' 문의처를 알려달라고 하는 통에
기분 좋았다는 첫인사와 함께 미사를 시작하셨습니다.
같은 서울대교구 길동성당 출신이며 2/6에 부제품을 받은
양용석 프란치스코 부제님(사진/왼쪽)과 함께하셨습니다.
'제의' 문양의 일부를
동시 작가이신 어머님의 글에서 힌트를 얻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양 부제님은 내년에 사제품 받으면
꼭 불러 달라는 부탁을 하셨고, 윤대호 다니엘 신부님에 대해
짧은 소개를 하셨습니다.
큰 체격이지만 감수성 예민하고 작곡을 하시는 재능 많은
신부님이시라고 칭찬을 하시니 윤 신부님께서 무척
부끄러워하셨습니다.
어학 연수를 마치면 자원한 '캄보디아'로 발령을 받았다며
한국엔 없지만 영적으로 이 인연의 끈을 이어가자고
하시며 기도 부탁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새 신부'가 되어
첫 걸음을 딛으려는
윤대호 다니엘 새 사제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예수님을 닮은
훌륭한 목자로 완성될 것을 소망합니다.
위 그림은 윤대호 다니엘의 수품 성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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